잘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 들때마다 볼것

2021. 8. 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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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내가 잘 하고 있는게 맞나..?'라는 의구심으로 시작된 글로, 직접 조언을 구하고 답변을 받았던 것을 기록해놓는 공간임.
저에게 진심으로 조언해주셨던 모든 분들 적게 일하시고 돈 많이 버소서.......
치멘(tmi 무교)

 

1. 할 수 있는것 다해보기(뚫리지 않는 벽은 없다)

Q. 지금 이렇다할 프로젝트를 만들어본적이 없는데 이 상태에서 사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해봐도 될까요 ?
  • 저는 만들면서 공부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서서 걱정하지 마세요. 다들 공부해보기 위한 목적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많이 합니다. 취업을 해서 일을 못하거나 안맞으면 회사를 나오면 그만입니다. 남들 신경쓰다가 정작 본인은 신경을 못쓰게 될 수 있습니다(지양필요) 영어만 괜찮으시다면 개발 문서를 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 바나나님
  • 사이드플젝도 플젝이잖아요. 그냥 하면 되요! 남의 코드를 보면서 배우는 점도 무지 많아요. 팀원들도 생각보다 잘하지 않아요. 3년차 뭐 그 정도나 아니면 다 또이또이에요. 대기업 신입 뭐 이런거 아니면 회사에서 뭔가 만들어보라고 하는데 낑낑대던 기억은 저도 항상 느끼고 현재도 느끼고 있어요. 사이드 프로젝트 협업도 그렇습니다. 신입이나 취준생한테 많은 것을 기대할리가 없는데 너무 많은 부담감을 느끼시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기초 위주로 조금 더 부딪히고서 나아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한 포폴을 자주 만들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맨땅에 삽질하면서 얻는 것들이 생각보다 큰 밸류가 있거든요. 배운게 많다 라는 점도 쓰지 못하면 배운게 없는거라 생각해요. 우선 목표점부터 하나 만드시는게 좋아요! 혼자서 개인 프로젝트로 완전 다른 느낌의 앱 2개 출시해보시고 협업팀을 나중에 구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마음이 급해지면 결과물도 제대로 안나오고 시간만 버리는 일이 잦아질 수 있어요. 강의를 그냥 듣는다고 그것이 내 것이 되는건 아니예요! 그 강의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프로젝트(아웃풋)을 내놓을 수 있어야 제대로 배웠다또는 제대로 습득했다 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배운게 많다! 사실 이것도 잘못된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할 줄 아는게 많다 라고 해야 옳은 표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문제에 지쳐서 영 힘들면 프로그래밍 관련된 것들을 다 내려놓고 전혀 상관없는 분야 +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해요. 번아웃 방지하는 법이자 리커버리 하는 방법으로 쓰고있어요. 혼자 캠핑을 가기도 하고 농구를 하러 가거나 당구를 치고, 볼링도 하고, 한강가서 자전거도 좀 타고….이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해요. 저는 항상 남들 다 하는데 내가 왜 못해? 라는 마인드로 일단 시도해봐요 항상 그래도 안되면 더 검색해보고 도저히 안되면 오픈카톡에 물어보기도 하면서 항상 그 벽을 뚫어왔어요. 벽은 두꺼울 수 있으나 뚫리지 않는 벽은 없다는 점 알아두시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w님

2. 쉬운 불안감

강의를 들어서 눈에 보이는 성취감이 안보일때 직접 프로젝트 만들어보기
적당한 휴식 + 적당한 인강 +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시간 정해서 배운내용 복습 + 앱만드는 시간 확보

Q. 너네는 제대로 맞게 잘 걸어가고 있다는 확신을 어디서 얻어?

- 반나비 오구오구팀 개발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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